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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외교부 폐쇄적…마음 열어 민간외교 적극 활용해야
정의용 ICAPP 사무총장은 “역내 정치 지도자들의 교류를 확대해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우리가 사무총장을 계속 맡기로 양해했으니 정부가 확실히 지원해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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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
필리핀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대통령, 취임 6개월 안에 강력범죄 척결 약속… “썩은 정치인과 공무원, 군 쓸어 버리겠다”고 공언, 소수 정치가문과의 전쟁으로 이어질까‘필리핀의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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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아츠의 심연을 찾아서] 베트남 하노이의 ‘메종 센트랄’과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전쟁관
[월간중앙]프랑스혁명의 상징인 기요틴이 베트남 독립운동가 처형 도구로 쓰인 역사의 아이러니… 베트남의 석방 제안을 거부한 미군 포로 존 매케인은 미국인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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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美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말하는 ‘북·미 관계의 미래’
2017년 1월 임기 종료 이전 북한 연락사무소 개설 가능성 배제 못해… 미 유력 의원들 한국전쟁 종료 활동에 나서는 등 워싱턴 기류 심상찮다?김동석 미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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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출신 대통령 “평화적 정권 이양 하겠다”
아웅산 수지 여사(左), 테인 세인 대통령(右)지난 8일 치러진 미얀마 총선의 승리를 선언한 아웅산 수지(70) 여사가 본격적인 집권 행보에 나섰다. 수지 여사는 11일 테인 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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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이번엔 러시아 챙기기…김정은 위원장식 '등거리 외교' 본격화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일을 계기로 북·중관계 복원에 시동을 건 북한이 동시에 북·러관계도 다지고 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식 ‘등거리 외교’가 본격화하는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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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옐런 발언으로 불확실성 커져"
이주열“불확실성이 커졌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에 대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논평이다. 25일 경제동향간담회에서다. 이 총재는 “종전의 예상대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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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매파 입김 강화 … 사드 배치 논의도 활기 띨 것”
미국의 중간선거 여파가 한반도에까지 영향을 미칠까. 공화당이 상원까지 장악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이 완전한 여소야대가 되면서 한국 외교부도 바빠졌다. 파장을 가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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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앙일보·채텀하우스 동북아 협력을 논하다
‘J 글로벌-채텀하우스 포럼’이 영국의 저명 싱크탱크인 왕립국제문제연구소(채텀하우스)와 중앙일보·유민문화재단·JTBC 공동 주최로 10월 6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세계 유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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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롤모델 안드로포프처럼 … 국제 고립의 길 가나
말레이시아 항공 MH17편 격추는 31년 전 소련 수호이 전투기에 피격된 1983년 대한항공 007편 참사를 떠오르게 한다. 300명 가까운 민간인이 희생된 것도 그렇지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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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정가선 ‘한국, FTA로 미국 이용해 먹는다’ 불평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26일 마무리됐다. 한·미 동맹을 아시아·태평양지역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linchpin)으로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양국 정상회담의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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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정가선 ‘한국, FTA로 미국 이용해 먹는다’ 불평
관련기사 한미 정상, 연합사 첫 동행 … “북한 도발 단호 대처” 오바마의 위안부 발언은 한·일 화해 위한 ‘절충수’ “저 기와집은 뭔가요, 온돌이 무슨 뜻이죠” … 20분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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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시아인, 러시아의 길 外
러시아인 17명이 말하는 '러시아의 길' 러시아인, 러시아의 길 로시스카야 가제타, 한·러비즈니스협의회 공동 기획 보통 한국인들의 러시아 이해 수준은 낮다. 냉전의 기억과 미국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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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 미 돈육가공업체 왜 사나
홍인기KAIST 경영대학 초빙교수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가공육 업체 중 하나인 솽후이(雙)그룹이 미 최대 돼지고기 가공업체인 스미스필드를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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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평화당 만든 이노키 … 재수 끝 의원 된 파퀴아오
운동선수에게 가장 큰 영광은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같은 큰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어떨까. 그동안 한국에서는 후배를 양성하는 지도자만이 유일한 길인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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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2%의 힘 … 미국을 움직이는 ‘제2 이스라엘 외무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이스라엘 공공문제위원회(AIPAC) 연례 총회 만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미국 최대 로비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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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환율, 세계경제 왜곡하고 성장에 장애물”
다시 중국이다. 유럽 재정위기로 뒤로 밀려났던 위안화 절상과 중국의 출구전략 문제가 다시 앞줄로 나왔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 상원 재무위원회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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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4인 모두 민주당, 오바마에 호의적 견제구
“이 헌법에 의해 부여되는 모든 입법 권한은 미국 연방 의회에 속한다.” 미 헌법 제1장 1절은 미 의회의 파워를 상징한다.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한국 국회와 비교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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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괌·알래스카 공격 가능한 미사일 실전 배치 중”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 사이 압록강변에서 외국 취재진이 북한 쪽을 촬영하자, 굳은 표정으로 손가락질하는 북한군 병사. 북한은 지난 17일 두만강변에서 취재 중이던 미국 여기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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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스마트 파워’로 결속된 미·일 동맹
미국 국민의 흑인 대통령 선택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역사교체’라고 평가할 만큼 세계를 놀라게 했다. 취임 후에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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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6자회담 필요 … 북 직접 접촉도 추진”
힐러리 클린턴(사진) 미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대북한 정책에 대해 기존 6자회담의 틀을 강조하면서도 막후에선 북·미 양자 회담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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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외교위, 한국 FMS 지위향상 법안 30일 상정·처리
미국의 대외무기판매(FMS)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지위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 3국(일본·호주·뉴질랜드)'수준으로 격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이 30일 미 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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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5대 대통령 ‘메드베데프 시대’ 개막
지난달 11일 크렘린에서 러시아 최대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의 설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콘서트가 열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가스프롬 회장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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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폐기, 단기적으로는 하드파워가 효과”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조셉 나이 미 하버드대 교수, 임성준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왼쪽부터)이 13일 서울 프라자호텔 5층 비즈니스센터에서 ‘이명박 정부에서의 한·미관계’를 주제로